퇴직서 사직서 차이는?

퇴직서와 사직서는 비슷한 듯 보이지만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차이를 잘 이해하고 작성해야 나중에 혹시 모를 법적인 상황을 대비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그 차이를 말씀드리고 퇴직서 양식 한글 hwp 파일과 pdf 파일을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제공하겠습니다.

퇴직서와 사직서는 유사하지만 차이가 있습니다. 차이의 핵심은 ‘철회 가능성’입니다.

퇴직서는 근로자가 회사에 통보하는 문서입니다. 자발적으로 근로관계를 종료하겠다고 하는 것이죠.

퇴직 서는 ‘철회’가 불가능합니다.

사직서도 마찬가지로 근로자가 사직 의사를 알리는 문서이지만, 회사에서 이를 승인하기 전까지는 ‘철회’가 가능합니다.

결론적으로 사직 의사를 바꿀 수 없는 것과 있는 것의 차이입니다.

퇴직서를 제출하는 상황

퇴직서는 아래와 같은 상황에서 제출할 수 있습니다.

1. 일방적으로 근로관계를 종료하는 상황 : 자발적으로 회사와의 관계를 끝내고 싶다면 퇴직 서류를 제출하며, 그 의사를 철회하기 어렵습니다.

2. 개인적인 이유의 퇴사 : 건강에 문제가 있거나, 가족의 병환을 돌봐야 하는 경우 더 이상 일을 지속할 수 없다고 판단할 때 제출할 수 있습니다.

3. 법적으로 계약 종료를 통보해야 하는 경우 : 근로 계약의 종료를 법적으로 명확히 하려면 효력이 있는 문서를 사용해야 합니다.

사직서는 아래와 같은 상황에서 제출합니다.

1. 회사의 권고사직 : 회사가 권고사직을 제안했으며, 근로자가 수용할 때 사직서를 제출할 수 있습니다.

2. 회사와 근로 종료를 합의했을 때 : 근로자가 계약을 그만둘 것을 회사와 합의한 경우 보통 사직서를 제출합니다.

3. 더 이상의 근로가 어려운 경우 : 조직 문화 적응에 어려움이 있거나, 회사 일이 나와 맞지 않을 때 제출하는 것도 사직서입니다.

정해진 규격의 양식이 없기 때문에, 아래 있는 문서를 다운로드 후 사용하시면 됩니다.

한글로 타이핑하고 싶은 분은 hwp를 받고, 수기로 작성하고 싶은 분들은 PDF 파일을 저장하면 됩니다.

*PDF 파일이 열리지 않는 경우 PDF 뷰어를 설치해야 합니다.

퇴직서.hwp 다운로드 PDF 다운로드

퇴직서 사직서 차이는 철회 가능성에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퇴직 사유를 잘 기재하셔서 원하는 결과 이뤄내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원칙적으로 사직의사는 구도로 전달해도 됩니다.

퇴직 서류를 제출하지 않으면 법적 효력을 갖지 않습니다. 반드시 제출하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