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너무 많은 정보를 접하게 됩니다.
여러 곳에서 자기소개서 소제목은 이렇게 써야 한다~ 저렇게 써야 한다~ 하니까, 오히려 방향을 잃은 것 같은 느낌마저 들죠.
그래서 데이폼에서 자소서 소제목 작성법을 정리해 드립니다. 최신 경향과 수백 개가 넘는 자료를 종합했습니다. (25년 경력의 자기소개서 컨설턴트의 자문을 구했습니다.)
+마지막에 데이폼 페이지 회원들에게 제공하는 꿀팁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자소서 소제목
인사담당자가 우리의 자기소개서에서 가장 먼저 보는 게 바로 ‘소제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소서 소제목을 통해서 강렬한 첫인상을 남겨야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너무 여러가지를 보여주려고 하지 말자’입니다.
예컨대 “창의적인 문제 해결력을 지닌 리더형 마케팅 전문가”라는 제목을 보면 됩니다. 분명 좋은 말은 다 들어갔지만 대체 어떤 사람이라는 거지? 의문이 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아래 세 가지 중에 하나만 들어낼 수 있으면 됩니다.
1. 회사와 직무에 맞게 작성하기
회사는 회사에서 잘 일해줄 사람을 찾는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회사의 직무를 얼마나 잘할 수 있는 사람인지” 드러내는 게 중요합니다.
예를 들면,
“센스있는 기획으로 기업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콘텐츠 기획자”
“다양한 플랫폼의 이해도가 높은 콘텐츠 크리에이터”
“바이럴 마케팅에 자신 있는 마케팅 전문가”
2. 강점을 부각하기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방식이 강점을 부각하는 것입니다. 무난하며 실제로 합격 사례에서도 많이 보입니다.
“고객과 커뮤니케이션에 능숙한 상담원”
“팀원의 능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협력형 리더”
“사소한 변화를 빠르게 캐치할 수 있는 마케터”
3. 경험을 강조하기
마지막으로 경험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이건 자기소개서의 전체적인 내용 중에서 본인이 강조하고 싶은 경험을 토대로 작성하면 됩니다.
“다국적 팀에서 협업한 경험이 있는 콘텐츠 기획자”
“200% 성과를 이끌어낸 실무 경험이 있는 마케터”
“관리한 프로젝트를 성공시켜 본 경험이 있는 리더”
자소서 소제목 작성법 3가지
1) 눈에 띄는 독특한 표현
대부분의 자기소개서 소제목은 그럴듯합니다. 그래서 소제목에서 눈길을 끌기 위해서는 “이렇게 써도 괜찮을까?”라는 느낌이 들게 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제 제자 중에 한 명은 소제목을 “실제로 50kg을 감량한 경험이 있는 컨설턴트”라고 작성을 했다가 합격한 사례가 있습니다.
이렇게 눈에 띄고, 한 번 봤을 때 그 사람을 기억할 수 있는 요소를 넣어주는 게 좋습니다.
2) 본문 내용과 일치하는지 확인
다음은 본문 내용과 일치성을 확인해야 합니다. 소제목은 본문 내용을 요약 + 나를 나타내는 한 문장이라고 생각하는 게 좋습니다.
뜬금없는 내용이 나와버리면 안 된다는 소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소서를 다 작성한 후에 소제목을 정하는 게 좋습니다.
3) 짧고 간결하게
가끔 보면 소제목을 한 문단으로 길게 작성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소제목은 짧고 간결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데이폼에서 자소서 소제목 작성법을 알려드렸습니다. 소제목 하나로 그 사람의 합격 여부를 판단하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너무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자소서 소제목은 크게 중요하지 않나요?
소제목으로 합불이 갈리는 것은 아니지만, 첫인상으로 중요한 편에 속합니다.
자기소개서 소제목을 안 써도 되나요?
안 써도 무방하지만 쓰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