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을 소유한 두 사람이 부동산을 교환거래하기로 합의했을 때 작성하는 것이 부동산 교환계약서입니다. (아무래도 생소한 양식입니다.)
거래 조건과 각 부동산 법적 권리가 기재되어야 합니다.
보통은 매매 계약과 헷갈리는 분들이 있는데요. 유사하지만 서로 다른 자산을 교환한다는 점에서 명확한 차이점이 존재합니다.
부동산 교환 법적으로 안전한가?
다소 일반적인 매매 방식과는 다르기 때문에, 법적으로 안전한 지가 궁금하실 수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적절한 절차를 따르고 법적 요건을 충족한다면 충분히 안전한 거래 방식입니다.
아래 작성 전 주의사항 3가지만 따르면 됩니다.
교환계약서 작성 전 주의사항
1. 부동산 권리 확인 (안전성)
서로의 부동산 권리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등기부등본, 토지대장 등 소유권이나 근저당 설정 여부 등을 확인하는 것은 기본 절차입니다.
*등기 이전 절차는 일반 부동산 매매와 동일합니다. 교환 대상 부동산 모두 등기이전청구권을 갖게 됩니다.
근거 자료: 「부동산등기법」 제4조(등기해야 효력이 생기는 권리)
2. 세금분담 내용 계약서 명시하기
교환했을 때 발생하는 취득세나 각종 거래 대금을 어떻게 분담할지 미리 의논을 해야 합니다.
대부분은 정해진 게 있으므로, 규율을 따르는 편이 좋습니다.
근거 자료: 「지방세법」 제7조 및 「소득세법」 제88조(양도소득세)
3. 위약금 설정
계약 불이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위약금 조항을 명시해야 하며, 불이행했을 때 충분히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근거 자료: 「민법」 제548조(해제권 및 원상회복의무)
부동산 교환의 경우 개인이 전부 진행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으므로, 관련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을 권고합니다.
부동산 교환계약서 예시
아래 예시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계약 당사자의 정보, 교환 부동산의 정보, 교환 가치와 금액, 소유권 이전하는 시기, 세금 분담 정보, 조건 등을 기록할 수 있습니다.
직접 작성이 어렵다면 샘플 예시를 보고 작성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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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교환계약서 양식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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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FAQ)
부동산 교환 계약 시 교환 대상 부동산의 가치는 어떻게 평가하나요?
교환 부동산의 가치는 감정평가를 통해 객관적으로 평가됩니다.
부동산 교환 시 계약서 공증이 필수인가요?
공증은 필수는 아닙니다. 다만, 법적 분쟁을 방지하기 위해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