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장을 직접 만들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경황도 없고, 도통 어떤 단어를 써야 할지도 감이 안 잡힐 겁니다.
부고장 양식을 직접 확인해보고, 어떻게 작성하면 좋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또한 부고 알림 문자를 누구에게,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 정리해 드립니다.
너무 걱정하실 필요가 없으니, 글을 잘 읽어주세요.
실제 부고장 보러가기 👆부고장 양식
아래 예시를 보고, 빈칸에 채워 넣으시면 됩니다. 기본적으로 메일이나 서면으로 보내는 양식입니다.
보내는 사람, 별세 일자, 사망 이유, 발인 시간, 영결식장, 영결일지, 장지 등의 내용을 포함합니다.
부고장 알림 문자 예시
최근에는 부고장을 문자로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자는 보통 장례식장 상담 후, 장례지도사에게 일정을 안내받은 다음에 보내는 게 좋습니다.
1. 표준 알림 예시1
<訃告>
故 ○○○ 님께서 2024년 ○월 ○○일 ○○시 ○○분
별세하셨기에 삼가 알려드립니다.
빈소 : ○○장례식장 ○층 ○호
발인 : 2024년 ○월 ○○일(금) 오전 ○○시
장지 : 삼가추모공원
유가족 : ○○○, ○○○
연락처 : 010-1234-5678
조문이 어려우신 분들은 따뜻한 위로 부탁드리며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기 바랍니다.
2. 지인 알림 예시2
<부고>
○○○님의 어머님께서 2024년 ○월 ○○일 오후에 별세하셨습니다.
이에 삼가 알려드립니다.
아들 : ○○○
발인 : 2024년 ○월 ○○일(월) 오전 ○○시
연락처 : 010-5678-1234
부고장 보내는 대상
부고 사실은 제일 먼저 ‘가족과 가까운 친인척’에게 알려야 합니다. (알릴 때는 전화로 연락하는 게 좋습니다.)
그 후 고인과 연관이 있는 사람들에게 알리면 됩니다. 연관 있는 사람들에는 직장 동료, 지인, 친구 등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경우 조사는 대부분 참석을 하는 편이니, 많은 사람들에게 보내도 괜찮습니다.
메일로 보내실 분들은 부고장 양식을 작성하시면 되고, 문자 메시지로 보내실 분은 알림 문자 예시를 참고하시면 됩니다.